말레이시아에 들어선"력사가 오래동안 새로워진 한복과 중국문양전"

남양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감미란 타악, 은은한 이호곡, 옷소매가 나풀나풀 날리는 한복 런웨이......"오래도록 새로워진 한복과 중국문양전"개막식이 10일 저녁 말레이아대학 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거행되였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과 말레이시아대학 공자아카데미 창립 15주년을 경축하는 계렬활동의 하나로서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대학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하며 전시품은 진한으로부터 명대까지 각 력사시기의 대표적인 한복을 포괄하여 풍부한 미학과 문화함의를 보여주었다.

말레이아대학 총장 누르 아주안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한복이라는 중국의 력사, 예술을 담은 전통복식을 빌어 이번 전시회는 중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충분히 보여주었으며 관중들로 하여금 중국문화의 독특성과 다양성을 깊이있게 료해하고 감상하게 했다고 밝혔다.

전시장 현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관람객들은 발길을 멈추고 구경하거나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모두 한복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문양과 복잡한 공예에 매료되였다.쿠알라룸푸르 시민 도리시는 "한복의 패턴과 무늬가 정교하고 아름다워 한복 디자인마다 이야기감이 넘친다"고 감탄했다.

말레이시아주재 중국대사관 참사관 상산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차례 한복의 시각향연일뿐만아니라 더우기는 중화문명례의문화, 예술심미, 철학지혜와 생활방식의 생동한 표현이다.

개막식에서 한복 워킹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말레이시아에서 온 이자티르는 명제 한복을 입고 구름어깨가 노을과 같고 치마자락이 가볍게 춤을 추어 현장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런웨이 후, 그녀는 감격에 겨워 신화사 기자에게"오늘은 내가 처음으로 한복을 체험한 것이다.이 한복의 형태는 명대에서 유래한 것으로, 디자인이 정교하고 운치가 풍부하며, 그것을 입으면 나로 하여금 비할 데 없는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전시현장에서 관중들은 한복의 실물을 가까이서 감상할수 있을뿐만아니라 영상전시와 상호작용놀이 등 방식으로 한복이 내포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몰입식으로 체험할수 있다.

"이것은 젊은 세대가 중국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레이아대학 공자학원 말레이시아측 원장 누르 잘린나는 말했다."이번 전시회가 말레이시아 민중의 중국에 대한 인식을 심화시키고 양국 민중의 문화교류를 촉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말레이아대학 공자학원은 설립된지 10여년간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전개하여 중국과 말레이시아 교육문화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교량으로 되였다.

마래아대학 공자학원 중국측 원장 조완정은 비록 중문학습에 시간이 걸리지만 의식주 등 일상생활에 잠재된 중국문화는 언어가 필요하지 않아도 다민족의 심령상통을 실현할수 있다고 표시했다."우리는 한복과 전통 문양을 통해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과 추구를 이야기하기를 희망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말레이시아 의상 부스도 특별 설치됐다.그중에서도 동남아 전통 의상인 카바야가 특히 눈에 띈다.외관상 카바야는 많은 중국원소에 융합되여 중국문화와 당지 문화의 상호작용의 생동한 묘사로 되였다.

"카바야와 명나라의'자'는 비슷한 점이 있다. 마치 하나의 문화 교량처럼 양국의 역사 전통과 심미 관념을 연결하고'각 미의 미, 미의 공'의 이념을 구현했다.앞으로 말라야대학 공자아카데미는 계속 풍부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더욱 많은 감동적인 문화 이야기를 대중에게 보여줄 것이다."라고 조완정은 말했다.(기자 왕가위).

(출처: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