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관찰: ICE 대종상품지수요소 면시장에 일련의 파동이 있을것으로 예상

 

ICE 12월 물 면화는 이번 주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 주 목요일까지) 80.00센트/파운드 이하로 떨어져 장기 평균보다 낮았다.이번 주 면화 시장의 가격 추세는 대부분 기술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대량 상품 인덱스 펀드가 이미 포지션을 연장하기 시작한 것이 이번 주 매도의 주요 원인이다.중국 내 면화 가격 약세,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 · 연준) 의 이번 주 금리 결정의 약간의 불확실성 및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도 압력을 높이고 있다.목요일 면화 가격은 여전히 평균 수준보다 훨씬 낮지만, 강력한 수출 판매 보고서는 확실히 그날의 면화 가격을 소폭 진작시켰다.11월 2일 현재 12월 만기 면화는 파운드당 79.80센트로 전주보다 479포인트 하락했다.인덱스 펀드가 그 포지션을 12월에서 3월로 계속 연장함에 따라 앞으로 일주일 동안 일일 거래량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목요일 이후 등록 재고는 7753 팩에서 78459 팩으로 증가한 반면 보유량은 694 팩에서 237088 팩으로 증가했다.

이번 주 대부분 증시가 압박을 받으면서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발표 결정을 조심스럽게 기다렸다.예상대로 금리가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트레이더들은 여전히 2024년 중반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연준은 이것이 그들의 최근 계획에 없다고 언급한 것은 사실이다.증시가 이번 주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금리 인상 지속 중단과 3분기 실적 강세가 낙관론을 제공했기 때문이다.원유 가격도 이번 주 하락했다.비록 일부 하락폭이 주말전에 수복되였지만 가격이 하락하여 면시장의 압력을 증가시켰다.달러화는 이번 주 양방향으로 움직였지만 결국 연준의 소식과 첫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로 하락세를 보였다.

수출 판매 보고서는 2주 연속 미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월 26일 당주까지 미국수출상들은 4만 57100포의 륙지면과 2만 5800포의 피마면을 판매했는데 2종의 면화는 모두 시장년도고점을 기록했으며 판매량은 같은 시기의 통상수준보다 훨씬 높았다.이번 주 중국이 가장 큰 구매자가 되어 육지면 32만 4000봉지를 예약했다.멕시코는 2만8천200포를 예약한 두 번째 구매자로 페루(1만1천200포), 한국(8천400포), 베트남(7천포)이 뒤를 이었다.가격의 지속적인 안정과 최근의 국제면화협회 (ICA) 무역 활동이 미면 수요를 진작시키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더 많은 면화가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수출 선적은 더욱 계절적인 속도에 이르렀다.이번 주에는 육지면 13만2천200포와 피마면 2천600포를 수출한다.

웨스트텍사스, 오클라호마, 캔자스주는 지난 주말 저온을 가져오는 찬바람을 겪으면서 성장기가 끝날 것임을 예고했다.앞으로 일주일 동안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기온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가 적게 내려 전 지역이 수확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10월 29일까지 49% 의 작물이 이미 수확되여 수확진도가 비교적 빠르다.이런 상황은 다음주 작물생장보고에서 변화될수 있는데 최근의 습한 조건으로 면화대 많은 지역의 수확이 정체되였다.

다음 주에 면시장에서 일련의 행사가 있을 것이다.가장 큰 대종상품지수기금은 다음주 화요일에 연장을 시작하며 미국농업부의 월간공급과 수요간의 보고는 목요일에 발표되며 12월의 옵션은 금요일에 만료된다.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으며, 거래원들은 최근의 가격 하락이 미면의 수요 증가를 계속 나타낼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날씨와 수출 판매 보고서를 계속 주시할 것이다.